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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COLUMN · 팔꿈치 통증

봉천동 팔꿈치 통증 | 테니스를 안 쳐도 생기는 팔꿈치 바깥쪽 통증, 테니스엘보일까요?

여행용 가방을 끌다가 팔꿈치 바깥쪽을 감싸 쥐는 중년 여성의 모습과, 팔꿈치 바깥쪽 통증이 테니스엘보인지 묻는 연세튼튼의원 한의원 건강정보 안내 카드

글 요약

  • 결론: 팔꿈치 바깥쪽 통증은 테니스를 치지 않아도 생길 수 있습니다. 손목을 젖히는 근육의 힘줄이 팔꿈치 바깥쪽 뼈에 반복해서 부담을 받으며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왜 아픈가: 물건을 세게 쥐거나 손목을 반복해서 젖히는 동작이 쌓이면 힘줄에 단순한 염증을 넘어선 상태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 함께 보는 것: 목을 움직일 때 증상이 달라지는지, 손가락 저림이나 힘 빠짐이 함께 있는지도 확인해 경추·신경 문제와 구분합니다.
  • 주의: 붓고 뜨겁고 열이 동반되거나, 충격을 받은 뒤 움직이기 어렵거나, 손가락 저림·힘 빠짐과 함께 물건을 자꾸 떨어뜨린다면 미루지 말고 확인해야 합니다.

팔꿈치 바깥쪽이 찌릿하면 "테니스를 친 적도 없는데"라며 의아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외측상과염(테니스엘보)은 운동선수보다 집안일이나 사무 업무 중 반복 동작을 하는 사람들에게 더 흔하게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2] 특히 손을 많이 쓰는 4050세대에서 자주 나타나며, 주로 쓰는 팔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관악구 연세튼튼의원·한의원의 안준석 대표원장(의사·한의사 면허 보유)이 확인하는 내용을 비교표와 참고문헌으로 정리했습니다.

왜 팔꿈치 바깥쪽이 아플까요?

손목을 뒤로 젖히는 근육의 힘줄은 팔꿈치 바깥쪽 뼈(외측상과)에 붙어 있습니다. 컵이나 프라이팬처럼 물건을 손으로 쥐고 들거나, 걸레를 짜고, 문고리를 돌리는 동작이 반복되면 이 힘줄에 부담이 쌓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단순한 염증보다 반복된 부하로 힘줄 자체의 구조가 서서히 변하는 상태(건병증)로 보는 시각이 많아, 힘줄의 염증뿐 아니라 상태 변화 자체를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1] 처음에는 특정 동작에서만 뜨끔한 정도였다가, 부담이 계속 쌓이면 물건을 가볍게 쥐는 동작에서도 통증이 느껴지는 식으로 범위가 넓어지기도 합니다.

장바구니를 들며 팔꿈치 바깥쪽 통증을 느끼는 여성과 팔꿈치를 짚고 앉은 남성의 모습으로, 손목을 반복해서 쥐고 드는 동작이 힘줄에 부담을 쌓이게 하고 단순 염증을 넘어선 힘줄 상태 변화도 함께 살펴본다는 내용을 정리한 카드

이런 동작에서 아프면 힘줄 문제일 수 있어요

컵이나 프라이팬처럼 손으로 쥐거나 손목을 쓰는 동작, 걸레를 비틀어 짜는 동작, 문고리를 돌리는 동작에서 팔꿈치 바깥쪽이 찌릿하다면 힘줄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손목을 젖히거나 비트는 힘이 들어가는 순간 통증이 나타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프라이팬을 드는 동작, 걸레를 비틀어 짜는 동작, 문고리를 돌리는 동작에서 팔꿈치 바깥쪽 통증이 나타난다는 세 가지 유발 동작을 정리한 카드

팔꿈치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어요

목이나 신경에서 시작된 증상이 팔꿈치 바깥쪽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목을 움직일 때 팔꿈치 증상이 함께 달라지거나, 손가락 저림·힘 빠짐이 동반되거나, 팔꿈치를 쓰지 않고 쉬는 중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목과 주변 신경 상태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5]

목을 움직일 때 팔꿈치 증상이 달라지는지, 손가락 저림·힘 빠짐이 동반되는지, 쉴 때도 통증이 계속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감별 체크 카드

외측상과염과 다른 원인, 무엇이 다를까요?

팔꿈치 바깥쪽 통증의 원인별 특징 비교 (대표적인 경향이며 개인차가 있고 정확한 구분은 진찰이 필요합니다)
구분통증 위치·양상함께 보는 것
외측상과염(테니스엘보)팔꿈치 바깥쪽 뼈 부위, 물건을 쥐거나 손목을 젖힐 때 악화쉴 때는 비교적 편안한 경우가 많음
요골관증후군외측상과염보다 조금 더 아래쪽(원위부)손가락 신전에 저항할 때 통증, 뚜렷한 저림보다 둔한 통증 위주
경추 신경근병증목에서 팔로 뻗치는 통증·저림목 움직임에 따라 증상 변화, 손가락 저림·힘 빠짐 동반 가능

표의 내용은 대표적인 경향을 정리한 것입니다. 세 가지는 겹쳐서 나타날 수도 있어 정확한 구분에는 진찰이 필요합니다.[5]

진료실에서는 무엇을 확인하나요?

통증 위치와 유발 동작, 목을 움직일 때 증상이 달라지는지를 확인합니다. 손목을 저항에 맞서 젖히게 하거나 손가락을 펴게 했을 때 팔꿈치 바깥쪽 통증이 재현되는지도 함께 살펴보는 항목입니다. 필요하면 초음파로 힘줄의 두께·모양 변화와 부분 손상 여부를 방사선 노출 없이 관찰합니다. 다만 초음파 화면상의 변화가 통증 정도와 항상 일치하지는 않아, 영상 소견 하나만으로 치료 방향을 모두 정하지는 않습니다.[4] 진찰 결과에 따라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침·약침 중에서 선택적으로 고려할 수 있으며, 체외충격파는 일부 연구에서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6]

초음파로 팔꿈치 바깥쪽 힘줄을 관찰하는 진료 장면과, 방사선 없이 힘줄 두께·모양 변화를 확인하되 화면 변화가 통증 정도와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안내, 주사·체외충격파·침·약침을 선택적으로 고려한다는 내용을 정리한 카드

자주 묻는 질문

테니스를 치지 않아도 팔꿈치 바깥쪽 통증이 생기는지, 쉬면 저절로 낫는지를 다룬 자주 묻는 질문 카드

Q. 테니스를 안 치는데도 생기나요?

네. 마우스 사용, 요리, 청소, 공구 작업처럼 손목을 반복해서 쥐거나 젖히는 일상 동작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름과 달리 실제로는 운동보다 반복 작업과 관련된 경우가 더 흔하다는 보고도 있습니다.[2]

Q. 쉬면 저절로 낫나요?

통증이 줄어드는 데 몇 달 이상 걸리는 경우가 흔합니다.[3] 팔을 아예 쓰지 않는 완전한 고정보다는,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의 빈도와 강도를 조절하는 쪽이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파스나 냉찜질이 도움이 되나요?

통증이 심한 초기에는 냉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찜질만으로 힘줄 상태가 회복된다고 보기는 어렵고,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을 함께 조절해야 합니다.

Q. 손목 보호대나 테니스엘보 밴드를 차야 하나요?

통증이 있는 동작을 할 때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보호대만으로 힘줄 상태가 회복되는 것은 아니므로, 언제까지 착용할지는 진찰 결과에 맞춰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스트레칭이나 운동이 도움이 되나요?

관련 진료지침에서는 손목 신전근을 천천히 늘리고 힘을 기르는 운동을 통증 관리의 중요한 부분으로 권하고 있습니다.[1] 다만 통증을 키우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해야 하므로, 어떤 동작부터 시작할지는 진찰 후 안내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증상이 계속되면 언제쯤 병원에 가야 하나요?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을 줄여도 몇 주 이상 변화가 없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한 번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 저림이나 힘 빠짐이 함께 있거나, 붓고 뜨겁고 열이 동반된다면 미루지 말고 진찰받아야 합니다.

이런 증상은 미루지 마세요

팔꿈치가 붓고 뜨겁고 열이 동반된다면 감염성 관절염이나 점액낭염 같은 가능성도 확인해야 합니다.[7] 충격을 받은 뒤 팔꿈치를 움직이기 어렵다면 골절이나 관절 손상 여부를 바로 확인해야 합니다.

물건을 반복해서 떨어뜨리면서 목 통증이나 손가락 저림·힘 빠짐이 함께 있다면 팔꿈치만의 문제로 보지 말고 지체 없이 진찰받으시기 바랍니다.

팔꿈치가 붓고 뜨겁고 열이 동반되면 감염 가능성, 충격 후 움직이기 어려우면 골절·관절 손상 가능성, 물건을 반복해서 떨어뜨리며 목 통증·저림·힘 빠짐이 있으면 즉시 진찰이 필요하다는 세 가지 미루면 안 되는 신호를 정리한 카드

집에서는 이렇게 해보세요

통증을 확인하려고 일부러 팔꿈치를 누르거나 손목을 꺾지 마세요. 물건은 한 손보다 양손으로 나누어 들어 손목이 꺾이지 않게 하고, 몸 가까이 붙여서 드세요. 장바구니처럼 무거운 짐은 한 번에 많이 들기보다 여러 번 나누어 드는 것이 힘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컵이나 프라이팬을 들 때도 손목을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하고, 손잡이가 굵은 도구를 고르면 손목을 덜 젖히게 되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을 확인하려고 일부러 누르거나 꺾지 않기, 몸 가까이 붙여서 양손으로 나누어 들기, 장바구니를 여러 번 나누어 드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집에서 지킬 세 가지 수칙을 정리한 카드

정리

팔꿈치 바깥쪽 통증은 테니스를 치지 않아도 마우스 사용, 요리, 청소, 장바구니 들기처럼 일상적인 반복 동작만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완전히 쉬기보다는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의 빈도와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몇 주 이상 변화가 없거나 손가락 저림·힘 빠짐이 함께 있다면 미루지 말고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머그잔을 쥐는 동작과 걸레를 비틀어 짜는 동작에서 팔꿈치 바깥쪽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두 장면을 통해, 테니스를 치지 않아도 생기는 통증이니 반복 동작을 조절해 보라는 연세튼튼의원 한의원 마무리 안내 카드

참고문헌

  1. Lucado AM, Day JM, Vincent JI, et al. Lateral Elbow Pain and Muscle Function Impairments: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Linked to 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 From the Academy of Hand and Upper Extremity Physical Therapy and the Academy of Orthopaedic Physical Therapy of the American Physical Therapy Association. J Orthop Sports Phys Ther. 2022;52(12):CPG1-CPG111. JOSPT
  2. Shiri R, Viikari-Juntura E, Varonen H, Heliövaara M. Prevalence and Determinants of Lateral and Medial Epicondylitis: A Population Study. Am J Epidemiol. 2006;164(11):1065-1074. PubMed
  3. Smidt N, van der Windt DA, Assendelft WJ, Devillé WL, Korthals-de Bos IB, Bouter LM. Corticosteroid injections, physiotherapy, or a wait-and-see policy for lateral epicondylitis: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 Lancet. 2002;359(9307):657-662. PubMed
  4. Latham SK, Smith TO. The diagnostic validity of musculoskeletal ultrasound in lateral epicondylalgia: a systematic review. BMC Med Imaging. 2014;14:10. BMC Medical Imaging
  5. Chung HJ, Joo YB, Park JY, Lee WY. Differential Diagnosis of Elbow Pain. Ewha Med J. 2023;46(4). PMC
  6. Yao G, Chen J, Duan Y, Chen X. Efficacy of 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 for Lateral Epicondyliti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Biomed Res Int. 2020;2020:2064781. PubMed
  7. Baumbach SF, Lobo CM, Badyine I, Mutschler W, Kanz KG. Prepatellar and olecranon bursitis: literature review and development of a treatment algorithm. Arch Orthop Trauma Surg. 2014;134(3):359-370. Springer

관악구 봉천동 연세튼튼의원·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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